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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조건은 4년 총액 110억원(계약금 30억원, 연봉 총액 80억원)으로 옵션에 따른 인센티브 없이 전액 보장 조건이다. 30대 후반인 최정의 나이를 감안했을때 상당히 파격적인 조건이다. 이번 계약으로 최정은 최대 2028년까지 현역생활을 이어갈 수 있어 구단과 함께 다가오는 청라시대를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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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커리어 내내 최고의 기량과 클러치 히터의 면모를 보여주며 역대 야수 공격지표 대부분의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리빙 레전드다. 특히 올시즌에는 KBO리그 개인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KBO리그 최초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더불어 역대 3루수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 공동 1위, 한국시리즈 역대 홈런기록 공동 1위 등 한국 야구 역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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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을 마친 최정은 "늘 변함없이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은 아무리 많이 해도 과하지 않은 것 같다. 계약을 잘 마무리한만큼 최선을 다해 팀과 개인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시 끈을 조이겠다. 다시 한번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FA 계약을 마친 최정은 "구단에서 좋은 조건으로 협상 테이블을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신인때부터 계속 커왔던 팀이고 가장 정이 많이 가는 팀이다. 협상하는데 조금 오래 걸렸지만 남고싶은 생각이 컸었다. 계약이 좋게 마무리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기분이 좋다. 오래 걸려 많이 기다리셨을 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고, 앞으로 계약 기간 동안 팀을 위해서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