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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현재 대구의 상황이다. 박창현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경기에서 9승13무14패(승점 40)를 기록했다. 12개 팀 가운데 10위에 머물러 있다. 파이널 라운드 세 경기에서 2무1패(승점 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올 시즌 K리그1 최하위는 다음 시즌 K리그2(2부) 무대로 자동 강등된다. K리그1 10위와 11위 팀은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운명을 정한다. 대구는 전북 현대(10일·원정)-인천 유나이티드(24일·홈)와의 마지막 두 경기를 남겨놓았다. 벼랑 끝 상황에서 대형 변수까지 발생했다. 세징야의 부상이다. 세징야는 지난달 27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 중 갈비뼈를 부상했다. 박 감독은 "세징야의 정확한 상태는 본인만 안다. 공중볼 다툼 과정에서 다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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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는 그 누구보다 간절히 복귀를 바라고 있다. 그는 부상으로 지난 3일 홈에서 치른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도 관중석에서 두 손 모아 기도하며 지켜봤다. 세징야는 "(몸 상태는) 좋지 않지만 나쁘지도 않다. 괜찮다. 내 생각에 아마 1~2주면 더 좋아질 것 같다. 다시 경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되길 바란다. 노력하겠다"며 "갈비뼈 부상은 1~2주면 100%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마 마지막 경기에는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경기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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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는 "나는 팬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 팬과 함께 승리하고 싶다. 내가 돌아와서 팀에 도움이 되고, 팬들을 기쁘게 해주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팬들에게 "우리는 K리그1에 있을 것이다. K리그2로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