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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헤이룽장성 남동쪽에 위치한 무단장시에는 고대 군사 도시이자 가장 유명한 귀양지 중 하나인 '닝구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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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죄수들은 닝구타로 향하는 길고 험난한 여정을 겪으며 많은 사람들이 도중에 목숨을 잃었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지역 관리들에 의해 노예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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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청나라 옹정제 시기를 배경으로, 16세의 한족 소녀 견환이 궁중에 궁인으로 들어가 황후를 꺾고 황태후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벌어지는 일들과 후궁 간의 암투 등을 드렸다. 이 드라마에서 옹정 황제는 황후의 가족을 닝구타로 추방했다. 이는 연출상 허구이지만 실제 역사에서 많은 이들이 누명을 쓰고 귀양길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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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양자들이 느꼈던 절망감을 묘사하기 위해 만든 '번지 점프'도 경험할 수 있다.
관광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체험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귀양 경로를 따라 겨울 스포츠 활동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젊은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지역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는 창의적인 프로그램",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듯", "과거 많은 지식인과 충신들이 강제로 추방당했다. 이런 프로그램은 아픈 역사에 대한 모욕이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