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근거없는 커뮤니티발 열애설에 스타들이 뒷목을 잡고 있다.
9일 정우성과 신현빈이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정우성과 신현빈이 비슷한 디자인의 모자와 패딩을 '커플템'으로 착용하고, 신현빈이 정우성의 단골 와인바에 방문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신현빈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빠르게 "열애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커플 아이템으로 의심받은 모자와 패딩 역시 드라마 작품의 팀 의상이었고, 와인바는 다른 스태프들과 동석한 자리로 알려졌다.
정우성과 신현빈 뿐 아니다.
김수현은 '2024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현장에서 임나영에게 귓속말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휘말렸다. 양측은 곧바로 "열애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박서준은 모델 로렌 사이와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돼 열애 의혹을 받았고, 지드래곤은 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은과 일본 오사카에서 스포츠 경기를 관람했다 "지인이 겹치는 오빠 동생사이일 뿐 열애는 아니다"라고 해명해야 했다.
배우 정건주와 남서연은 비슷한 시기 비슷한 곳에서 사진을 찍었다가 '럽스타'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BJ 과즙세연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즈의 한 거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에 휘말렸다.
블랙핑크 제니는 미국의 한 유명 일식당에서 갓세븐 뱀뱀과 식사를 했다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배우 강동원과의 열애 루머로 마음고생을 했던 로제는 최근 "저 역시 보통 여자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20대다. 저의 20대는 매우 취약하고 혼란스럽고 삶에 대해 화가 많이 났다. 제가 (온라인) 세상에 얼마나 취약하고 중독되어 있는지 사랑과 이해받고 싶은 갈망이 얼마나 큰지 ?틈騁年? 인터뷰 때도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모든 단어와 댓글이 저를 무너뜨린다. 사람들이 저를 오해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2PM 준호와 소녀시대 윤아('킹더랜드'), 김수현과 김지원('눈물의 여왕'), 정해인과 정소민('엄마친구아들') 등 함께 작품에 출연하며 달달한 케미를 선보였던 배우들도 커뮤니티발 열애설의 타겟이 됐다.
이처럼 '아니면 말고' 식의 커뮤니티발 열애설에 스타들만 난감한 상황이 되고 있다. 아무리 소속사에서 해명한다고 하지만, 온라인 상의 루머가 유포되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에 정말 친했던 사이가 멀어지거나 원치 않는 해명을 해야하는 일들이 늘어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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