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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대표의 초대를 받은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그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회사로 찾아갔고, 로드 매니저부터 대표가 되기까지 약 40년 동안의 히스토리와 티아라 왕따 사건, 김종국 폭행설, 연예인과의 스캔들 등 김광수 대표를 둘러싼 수많은 루머들에 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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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MC들은 "노래를 듣자마자 되겠다고 생각했나?"라고 물었다. 하지만 김광수 대표는 "아니다. 김희애가 너무 예뻐서 '이분이 추천하는 가수를 성공시키면 친해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했다. '무조건 히트시켜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며 의외의 솔직한 답변으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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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광수 대표는 "그 당시 뮤직비디오 제작비는 200만 원 정도였는데, 이 뮤직비디오는 1억 원 정도 들었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MC들은 "확신이 있었던 것 아닌가"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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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대표는 "남은 멤버들은 잘못이 없으니 방송을 강행했다. '여기서 멈추면 너네는 영원히 재기 못 해. 내가 다 안을 테니 너희는 가야 한다'라고 강행했는데 그때가 가장 큰 위기였다"라며 "가끔 내 생일에 멤버들이 오는데 그때 정말 많이 운다. '진짜 미안하다, 그때 내가 조금만 참을걸'하고 생각한다. '이 아이들이 더 잘 될 수 있었는데, 한 사람의 판단이 이 아이들의 인생을 망가뜨렸나, 내가 왜 그랬을까' 생각한다"라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김광수 대표는 '미스트롯' 제작에 투자해 성공했던 일도 솔직하게 밝혔다. "티아라 사건 이후 7년 동안 정말 힘들었다"라고 운을 뗀 김광수 대표는 '미스트롯' PD가 '제작비가 부족하니 투자를 좀 해달라'라고 전화를 했다. 필요했던 투자금이 6억이었는데, 그 당시 살고 있던 집 보증금이 딱 6억이어서 집을 내놓고 반지하로 이사를 갔다. 보증금으로 투자한다고 하니 주변에서 '미쳤구나'라고 하더라. 회사에서도 난리가 났다"라고 밝혔다. MC들은 "트로트 오디션은 사례가 없어서 쉽지 않았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광수 대표는 "'미스트롯' PD에게 트로트 오디션의 매니지먼트를 하자고 제안했다"라며 "사람들은 내가 전략과 계획을 짠다고 하지만 그건 아니다. 누군가 나를 선택해 주면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하는 거다. '이게 운명이라면 죽어라 하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MC들은 "남자를 만날 때 나이 차는 몇 살까지 괜찮은가?" 물었고, 박선영은 "위로는 상관없다. 그런데 연하는 원래 싫어했다. 하지만 이제 연하도 만나려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선영은 "예전에 남자를 소개를 받은 적이 있다. 그 남자와 함께 골프를 치러 갔는데 저보다 비거리가 안 나오더라"라며 아쉬운 소개팅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후 MC들은 박선영에게 "어떻게 배우로 데뷔하게 됐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선영은 "모델 일은 관심이 많았는데 연기를 할 생각은 없었다. 우연한 기회로 잡지 모델 콘테스트에 나가 수상을 했는데, 같이 갔던 지인이 MBC 공채 탤런트 오디션에 같이 가자고 해서 갔다. 나는 붙었지만 지인은 떨어졌다"라며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박선영은 "3차 오디션은 상대 배우와 연기를 해야 했다. 그 상대 배우가 당시 최고 인기 스타였던 배우 김찬우였다. 그런데 난 심각하게 대사를 하는데 김찬우가 웃더라. 그래서 감독님께 사과드리고 김찬우에게 '내 연기가 웃기냐?'라고 물어봤다"라며 "연기는 못했지만 깡이 있었다"라고 당돌했던 오디션 일화를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연예인부터 셀럽, 화제의 인물 등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친구들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방방곡곡 어디든 달려가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진정한 친구가 되겠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는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