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은 월드클래스인가? 이 물음에 토트넘 출신 축구전문가 제이미 오하라가 견해를 밝혔다. 오하라는 평소에도 손흥민에 관해 엄격한 진단을 내리기로 유명한 인물이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18일(한국시각) '오하라가 손흥민을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말했다. 오하라는 손흥민을 높이 평가하며 토트넘의 전설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더 이상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보도했다.
오하라는 "옛날엔 그랬다. 하지만 지금은 월드클래스가 아니다. 나는 그가 예전에 월드클래스였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은 월드클래스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하라는 "들어보라. 나는 손흥민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전설이다. 나는 손흥민을 사랑한다. 그는 팀에 도움이 되지만 그렇다고 월드클래스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TBR풋볼은 '토트넘은 좋은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클럽은 아니지만 크리스티안 로메로,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더펜과 같은 수준급 선수들이 많다. 토트넘에서 잘 알려진 또 다른 선수는 손흥민'이라고 소개했다.
TBR풋볼은 '손흥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다. 2015년 여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후 줄곧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잉글랜드 스타 잭 그릴리쉬가 손흥민을 높이 평가했다. 토트넘에 있어서 손흥민의 가치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칭찬했다.
TBR풋볼은 '올해 32세인 손흥민은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311회 출전했다. 123골 65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오하라는 손흥민이 더 이상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하라는 미키 판더펜이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한다'고 조명했다.
TBR풋볼은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우려했다.
TBR풋볼은 '손흥민은 2025년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그는 토트넘에서 여전히 중요한 선수이며 선발 라인업의 단골 손님이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8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마지막이 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2025년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1년 옵션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17일(한국시각)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많았다. 하지만 내년 여름 이후에도 클럽에 나올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컷오프사이드는 '32세의 손흥민은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은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할 수 있다'고 조명했다.
토트넘이 옵션을 실행하면 손흥민은 2025~2026시즌까지 토트넘 소속이다.
컷오프사이드는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는 토트넘이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손흥민이 1년 더 북런던에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노리고 싶어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개인 커리어와 달리 팀으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없다.
아시안컵 준우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프리미어리그 2위, 리그컵 준우승 등 우승 문턱에서 여러 차례 좌절했다. 토트넘 또한 21세기 들어 메이저대회 우승이 2008년 리그컵 단 1회에 불과하다.
컷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은 2015년부터 토트넘에 있었다.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 소속으로 419경기 165골 87도움을 기록하며 전설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이 오랜 경력 덕분에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받았다'고 찬양했다.
컷오프사이드는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릴 자격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손흥민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은 이번 시즌 컵대회에서 우승을 노릴 만하지만 개선이 필요하다. 손흥민도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반등이 필요하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8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했다'며 다소 보완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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