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피부암 4기 진단을 받은 영국 여성이 젊은이들에게 자신이 20대에 했던 것과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말라고 당부했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셔 출신 여성인 클레어 터너(43)는 지난 1월 피부 악성 흑색종 진단을 받았다.
악성 흑색종은 다른 종류의 피부암과 달리 치명률이 높은 암 가운데 하나다.
1㎜ 미만 침윤된 경우는 90% 이상 5년 생존율이 높지만 1㎜ 이상 침윤된 경우는 70%로 떨어지고 임파선이라든가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3기의 경우는 5년 생존율이 50% 이하로 낮아지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흑색종은 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변이 되면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인간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부분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클레어 터너는 지난해 12월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낀 후 처음 병원을 찾았다.
의사들은 처음에 인대가 찢어진 것으로 생각했지만, 몇 주 후 견갑골이 약간 부어오른 것을 발견하고 MRI 스캔 검사와 조직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악성 흑색종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암세포 일부는 폐까지 전이된 상황이었다.
그녀는 "결과를 듣고 충격과 공포감이 들었다"며 "젊은 시절 자주 선베드에 누워 태닝을 즐겼는데 후회가 된다"고 전했다.
치료를 받으면서 일부 종양이 사라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불안감을 안고 살아간다는 그녀는 다른 사람들에게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몸을 가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흑색종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한국인의 경우에는 손과 발톱에 주로 발생하는 말단흑색종이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손·발톱에 띠 모양의 검은 선이 생기면서 주변 피부까지 검은 반점이 퍼지고 통증이 발생하면 흑색종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는 게 좋다.
피부암의 예방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 사용과 노출 부위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김구라 "6살 늦둥이 딸, 한달 학원비 180만원...그리와 180도 달라"('라스') -
서동주, '임신 성지' 130년 한의원서 절박한 심정 "난자 채취 10번-유산 이후 최선" -
정문성, 결국 대국민 사과 "'허수아비' 진범, 일단 죄송…연기 용서해달라" -
김민식PD "퇴출 당했지만 매달 1000만원 꽂혀"…유재석도 놀란 '노후 설계' ('유퀴즈') -
신지♥문원 향한 '이혼 훈수' 논란…동료 변호사도 "인간이 할 짓이냐" 직격 -
'열애 고백' 서인영, 이혼 후 만난 ♥남친과 러브스토리 "눈 안 피하고 인사..매력적" -
'음주운전 3범' 상해기, 자숙인가 수익 사수인가…또 맞춘 '유튜버 6개월 법칙' -
장항준, 1600만 거장의 '번아웃' 고백…"막 살고 싶은데 보는 눈 너무 많다"
- 1.김연아 작심발언→완전히 무시!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나...올림픽 망친 '도핑 논란' 장본인, 대국민 사과 대신 "자격 정지? 오히려 좋았다" 주장
- 2.MLS 공식발표, '참사와 굴욕의 연속' 손흥민+LA FC 파워랭킹 대폭락 '1위→4위→7위' "극심 부진, 재정비 절실"
- 3.김서현, 1군 복귀 6일만에 다시 2군행…"제구가 제일 문제, 시간 충분히 줄 것"
- 4."두산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손아섭 기어이 125m 스리런포 작렬. 1군 기회 오나[SC퓨처스]
- 5.[속보]오타니 12G만 홈런포 폭발! 타선 부진 끝내나…김혜성은 ABS 챌린지 위축→LAD 2-1 리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