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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세 번째 전기차 'N3'(출처=카뉴스차이나)
샤오미 내부 자료에 따르면 N3에는 후륜 조향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이는 고급 SUV에서 볼 수 있는 기술로 좁은 공간에서의 기동성과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그러나 동력계의 구체적인 사양이나 성능 데이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샤오미는 전기차 개발 및 판매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홍콩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이 132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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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SU7
샤오미의 첫 전기차인 SU7는 800V 아키텍처기반으로 설계됐다. 그러나 대부분의 레인지 익스텐더(EREV)는 400V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이에 따라 N3 개발에는 새로운 모터와 동력 시스템이요구될 수 있다. 샤오미는 신모델 개발 과정에서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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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전기 SUV 'MX11' 예상도(출처=Sugar Design)
이 차량은 직선적이고 전형적인 SUV의 박스형 디자인을 갖췄으며 높은 전면부와 평평한 루프 라인이 돋보였다. 특히 차체 크기는 상당히 커 보였다. 이를 통해 N3가 3열 좌석을 지원하는 대형 SUV임을 암시한다. 디자인적으로는 실용성을 중시한 패밀리 SUV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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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전기 SUV 'MX11' 예상도(출처=Sugar Design)
N3는 이러한 SU7 기반 SUV(MX11)와는 또 다른 확장형 전기차라는 점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샤오미는 전기차 시장에서 SU7, MX11, 그리고 N3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샤오미는 전기차 시장에서 확장형 전기차라는 독특한 전략으로 리오토, 비야디 등 기존 강자들과의 경쟁에 나섰다. 이번 N3 프로젝트는 샤오미가 단순한 스마트폰 제조사를 넘어 전기차 시장에서도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 잡으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샤오미의 세 번째 전기차 N3가 대형 SUV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그리고 이를 통해 샤오미가 전기차 시장에서 얼마나 빠르게 입지를 넓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태원 에디터 tw.kim@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