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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은 한국 현대사의 운명을 바꾼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그날의 9시간을 그려낸 작품으로 정교한 연출과 배우들의 명연기까지 더해져 '웰메이드 시대극' 신드롬을 불러왔다. 이에 '베테랑2' '파묘' '패스트 라이브즈' '핸섬가이즈'와의 경합 끝에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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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감독은 "이 영화가 이렇게 잘될 줄 몰랐다.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분들이 저희 영화에 특별한 사랑을 베풀어주신 것 같다. 감히 바라건대 앞으로도 한국영화에 관객분들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별히 저와 오래 함께 살고 있는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항상 저를 믿어주고 시나리오 작업이나 모든 면에서 길잡이 역할을 해줬다. 너무 고맙다. 이 영화에 참여했던 모든 스태프, 훌륭한 배우들. 모두가 하나로 뭉쳐서 열심히 만드니까 이따금 괜찮은 영화가 나온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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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준은 "아까 조연상 후보였는데 그것만 준비해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얘들아 아직 안자니? 아빠 상받아서 TV에 나왔다. 좋은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유쾌한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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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5회를 맞이한 청룡영화상은 대한민국 영화인과 팬들이 한데 어우러져 지난 1년 간의 한국 영화 성과를 축하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