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서울의 봄'은 한국 현대사의 운명을 바꾼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그날의 9시간을 그려낸 작품으로 정교한 연출과 배우들의 명연기까지 더해져 '웰메이드 시대극' 신드롬을 불러왔다. 이에 '베테랑2' '파묘' '패스트 라이브즈' '핸섬가이즈'와의 경합 끝에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김원국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는 "3번째로 작품상을 받는데 받을 때마다 상은 좋은 것 같다. 작품상은 받을 때마다 저의 노력보다 대리수상을 한다는 느낌이 있다. '서울의 봄'을 위해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이 있다. 같이 나온 배우분들, 촬영감독과 조명감독, 함께 했던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 이 영화를 멋지게 완성시킨 김성수 감독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성수 감독은 "이 영화가 이렇게 잘될 줄 몰랐다.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분들이 저희 영화에 특별한 사랑을 베풀어주신 것 같다. 감히 바라건대 앞으로도 한국영화에 관객분들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별히 저와 오래 함께 살고 있는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항상 저를 믿어주고 시나리오 작업이나 모든 면에서 길잡이 역할을 해줬다. 너무 고맙다. 이 영화에 참여했던 모든 스태프, 훌륭한 배우들. 모두가 하나로 뭉쳐서 열심히 만드니까 이따금 괜찮은 영화가 나온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성민은 "오늘 박수만 치다 가는 줄 알았는데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훌륭한 영화에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스러운 한해였다. 다음에 멋진 작품으로 만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해준은 "아까 조연상 후보였는데 그것만 준비해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얘들아 아직 안자니? 아빠 상받아서 TV에 나왔다. 좋은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유쾌한 인사를 건넸다.
정해인은 "저도 '서울의 봄'을 봐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 '베테랑2'도 봐주신 관객분들도 감사드린다. 올해가 얼마 안남았는데 눈길 조심하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한 2024년 마무리 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한 청룡영화상은 대한민국 영화인과 팬들이 한데 어우러져 지난 1년 간의 한국 영화 성과를 축하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장윤정 친모, '절연' 딸 이름 내세워 투자사기 의혹..장윤정 "연락 끊긴지 오래"(사건반장) -
이민정, 이태리 교황 별장서 '♥이병헌' 흔적 발견..."오빠가 입고 나왔던 옷" -
브라이언, 침실에만 5천만원 썼다..."신라호텔 비켜" 5성급 침실 최초공개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고준희 "아기는 어떻게 갖죠?"…시부모 합가 질문에 박미선 "다 방법이 있더라" -
'3천억 CEO' 여에스더, '결혼계약서' 썼다.."16가지 조건 약속" (동상이몽) -
장윤정 임신 때도 공격했던 친모, 딸 이름 팔아 투자사기…장윤정 "이미 절연" 공식입장[종합]
- 1."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2.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3."캡틴 손흥민 돌아왔다" 김승규, 엄지성 등과 오늘 새벽 귀국...팬 응원속 경호진에 둘러싸인채 말없이 빠져나가[북중미월드컵]
- 4.'32강 탈락 충격 후폭풍' HERE WE GO 속보! 로널드 쿠만,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직 사임..'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졌다'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