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정재근 기자] 여자 신인상 후보로 청룡에 초대된 이혜리가 시상식에 신바람을 불어 넣었다.
영화인들의 잔치, 제45회 청룡영화상이 많은 화제와 뒷얘기를 쏟아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혜리는 영화 '빅토리'로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올라 청룡영화상에 공식 초청됐다.
이혜리는 레드카펫 행사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 드레스로 멋을 낸 이혜리는 팬들의 환호에 마치 패션쇼에 선 모델처럼 우아하고 멋진 동작으로 화답했다.
시상식 전 배우들이 모인 대기실에서도 이혜리의 친화력은 빛났다. 이혜리는 선배 배우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정중하게 인사하고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라미란을 발견하자 앞으로 달려가 귀엽게 춤을 추며 라미란을 즐겁게 했다.
여자 신인상 후보로 시상식 맨 앞자리에 앉은 이혜리는 수상되는 모든 배우들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함께 기뻐했다.
축하공연 때는 누구보다 열정적인 리액션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자 신인상은 '드라이버'의 박주현이 차지했다. 하지만 이혜리는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시상식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감격스러워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빅토리'는 개봉 한 달 만에 반짝 역주행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주연 이혜리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빛을 발했다.
주인공 '필선'역을 맡은 이혜리는 직접 길거리에서 영화를 알리고, SNS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치어리딩 동아리를 다룬 '빅토리'는 흥겹고 경쾌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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