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2024시즌 K리그가 마감됐다. 물론 아직 승강 플레이오프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일정이 끝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팀들은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선수들과 달리, 사령탑들의 시계는 여전히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대부분 선수단 구성을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 공부를 위해 해외로 넘어가는 감독도 있다. 이영민 부천FC 감독이 대표적이다. 이 감독은 3일 독일행 비행기를 탔다. 이 감독은 "과거 독일에서 다양한 경기를 직접 보며 아이디어를 얻었다. 늘 갈증이 있었는데, 올 겨울에는 무조건 간다고 계획을 잡았다"고 했다. 코치와 동행한 이 감독은 13일간 일정을 잡고, 무려 7경기를 지켜보고 올 예정이다. 이재성이 뛰는 마인츠 훈련 참관도 포함이다.
'공부하는 지도자'로 유명한 김학범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도 마찬가지다. 평소 축구 공부를 위해 유럽은 물론 남미까지 떠나는 김 감독은 외국인 선수 점검차 동유럽에 가는 길에 독일에 들러 두세 경기를 볼 예정이다. K리그는 아니지만, 중국 슈퍼리그의 서정원 청두 감독도 시즌이 끝나며 독일행에 나섰다.
이들이 빼놓지 않고, 공통적으로 지켜 보는 팀이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레버쿠젠이다. 레버쿠젠은 과거 '차붐' 차범근 전 감독의 소속팀으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레버쿠젠은 2023~2024시즌 유럽에서 가장 '핫'한 팀이었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의 사비 알론소가 지휘봉을 잡은 레버쿠젠은 놀라운 경기력을 보이며 창단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34경기에서 한 경기도 패하지 않으며 분데스리가 최초의 무패 우승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아쉽게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패하며 공식전 무패행진이 51경기에서 마감됐지만, 레버쿠젠은 전 세계의 찬사를 받았다.
현역 시절 라파 베니테스, 주제 무리뉴, 카를로 안첼로티, 펩 과르디올라 등 명장들의 지도를 받은 알론소 감독은 스리백을 기반으로 한 공격적이면서도 조직적인 축구를 완성해내며, 새로운 트렌드를 열었다. 강한 압박은 물론, 정교한 포지션 플레이, 완성도 높은 세트피스 전술 등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감독은 "평소에도 레버쿠젠 경기를 즐겨봤다. 우리가 스리백을 쓰는 만큼, 아무래도 더 눈길이 갈 수밖에 없었다. 직접 보며, 전술적 움직임을 우리 팀에 접목시켜볼 계획"이라고 했다. 일정 중 레버쿠젠과 인터밀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도 있다. 이 감독은 "인터밀란도 스리백을 쓴다. 서로 어떻게 대응하는지 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했다. 김 감독 역시 "레버쿠젠이 가장 '핫'하지 않나. 실제 어떻게 뛰는지 보면서 영감을 얻을 생각"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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