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면·구속하라" 영화인 3007명 긴급 성명...손예진·강동원은 '동명이인' [종합]
by 조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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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이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라는 내용의 성명문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앞서 공개된 성명문에서 언급됐던 강동원, 손예진, 전지현, 김고은, 박은빈 등은 배우가 아닌 동명이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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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은 8일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공개했다.
이들은 "'제정신인가?', '미친 거 아닌가?' 비상계엄 선포를 목도한 대다수 국민의 첫 반응은 그랬다. 영화인들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인문학적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다"라며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굳이 법률적인 판단에 앞서 다음과 같은 결론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며, 대통령이라는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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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작금의 혼란한 상황을 극복하고, 추락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제1의 전제조건은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수행을 정지시키는 것"이라며 "탄핵이 가장 빠른 길이라면 탄핵을 선택해야 할 것이고, 그 이외에 파면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가장 신속한 길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다. 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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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여성영화인모임,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DGK) 등 총 81개 단체 및 회사와 정지영(감독), 박찬욱(감독), 봉준호(감독), 변영주(감독), 김조광수(감독), 장준환(감독), 문소리(배우), 김동원(감독), 고영재(감독), 백재호(감독), 민용근(감독), 부지영(감독), 윤성호(감독/배우), 조현철(감독/배우), 임대형(감독), 윤가은(감독), 장건재(감독), 김일란(감독), 김진유(감독), 오정민(감독) 등 총 3,007명의 영화인과 관객이 연명에 동참했다.
앞서 공개된 성명문에서 언급됐던 손예진은 배우가 아닌 제작분야 관련이었으며, 강동원과 전지현은 관객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박은빈은 학생, 김고은은 영화인(평론가, 활동가, 배급/마케팅)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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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명단 외 확인되지 않은 동명이인의 감독/배우가 기사화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