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FA 투수 이용찬에 대한 잔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베테랑 투수 이용찬은 2020시즌이 끝난 후 첫 FA를 선언했다. 두산 베어스의 2007년도 1차 지명 고졸 신인 출신이었던 그는 두산에서 10년이 넘게 뛰었다.
하지만 팔꿈치 수술 직후 FA 자격을 맞게 되면서 계약 과정에서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개인 훈련을 하면서 몸을 만들고, 쇼케이스까지 펼쳤지만 계약이 쉽게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2021시즌 개막 이후까지도 계약을 하지 못했던 상황. 하지만 당시 불펜 보강이 필요했던 NC가 개막 후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결국 그해 5월 20일 3+1년 최대 27억원의 조건에 FA 영입을 성사시켰다.
두산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갔던 이용찬은 NC 입단 이후에는 4시즌 연속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했다. 2023시즌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29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 시즌 다소 부침을 겪었던 이용찬은 NC와의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운 후 두번째 FA를 신청했다.
현재 LG 트윈스로 이적한 장현식이 4년 52억원 초대박을 터뜨렸고, 롯데 자이언츠에 잔류한 김원중(4년 최대 54억), 구승민(2+2년 최대 21억원), SSG 랜더스에 잔류한 노경은(2+1년 최대 25억원) 등 FA 불펜 투수들이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그 후로는 다소 불펜 FA 시장이 잠잠해졌다.
최근 또 다른 불펜 FA 김강률의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용찬도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NC는 3명의 내부 FA 가운데, 불펜 투수 임정호와 먼저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월 28일 임정호와 3년 최대 12억원에 사인을 마치면서, 일단 첫번째 목표는 달성했다.
NC는 현재 이용찬도 붙잡을 의지를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호준 감독도 취임 후 이용찬에 대해 "우리 팀에 남는다면, 내년 시즌에는 선발 투수로 쓰고 싶다"는 구상과 관심을 밝히기도 했다.
NC는 현재 이용찬의 에이전트측과 여러 차례 협상을 해나가고 있다. 구단에서도 오퍼 조건을 제시했고, 선수 측도 원하는 규모를 밝혔다. NC 구단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계약 조건을 내밀었고, 이용찬 측 역시 원하는 조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있는 상태다.
NC 구단이 붙잡을 의지가 있기 때문에 선수 측의 마음이 더 기운다면 잔류 가능성도 생긴다. 변수는 외부 구단들의 추가 영입 가능성이다. 만약 타 구단이 NC보다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창원에 남을 확률이 높아진다.
한편 NC는 또다른 내부 FA 김성욱과는 한 차례 만남 후 특별한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시장 상황을 조금 더 둘러본 후 향후 다시 이야기를 나눠보겠다는 입장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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