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새 아시아쿼터 타나차에 기대 "팀 분위기 변하고 있어"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최하위 GS칼텍스의 주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돌아왔다.
실바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홈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었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실바의 몸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며 "워밍업 훈련 모습을 체크한 뒤 오늘 경기 투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바는 지난 달 28일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쳤다.
블로킹하다가 착지 과정에서 흥국생명 김연경의 발을 밟고 발목을 접질렸다.
이후 실바는 회복에 전념했고,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해 복귀 시기를 조율했다.
실바의 복귀는 위기에 빠진 GS칼텍스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GS칼텍스는 실바 뿐만 아니라 아시아 쿼터 선수 스테파니 와일러(등록명 와일러)까지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이탈해 힘든 시기를 겪었다.
GS칼텍스는 전력난을 이겨내지 못했고, 최근 8연패에 빠지면서 최하위로 떨어졌다.
GS칼텍스는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상대 팀 한국도로공사의 각오도 남다르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5연패 하면서 6위에 머물러있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새 아시아쿼터 선수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에게 기대를 건다.
김 감독은 경기 전 "타나차가 합류하면서 공격력이 개선됐고 팀 분위기도 변하고 있다"며 "이전보다 리시브 능력도 좋아진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기존 아시아쿼터 선수 유니에스카 바티스타(등록명 유니)가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이자 지난 달 5일 방출했고, 이달 5일 타나차 영입을 마무리했다.
타나차는 지난 시즌 한국도로공사에서 뛰었던 익숙한 선수다.
그는 지난 7일 정관장전을 통해 한국 무대에 복귀해 14득점 하며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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