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생제르맹(PSG) 경기 도중 얼굴을 다친 주전 수문장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최신 근황을 전했다.
돈나룸마는 19일 모나코의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AS모나코와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원정 경기 도중 얼굴을 다쳤다.
0-0 팽팽하던 전반 20분, 돈나룸마는 문전에서 달려오는 모나코의 윌프리드 싱고와 충돌했다. 싱고는 돈나룸마를 넘으려다 스터드로 돈나룸마의 한쪽 볼 부위를 찍는 아찔한 장면인 연출됐다.
PSG 의무진의 긴급 치료를 받은 돈나룸마는 결국 부상 2분만인 22분에 마트베이 사라노프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전반 24분 데지레 두에의 선제골로 앞서간 PSG는 주전 골키퍼가 부상하는 악재 속 후반 8분과 15분 엘리세 벤 세히르, 브릴 엠볼로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19분 우스만 뎀벨레의 만회골과 후반 20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도 38분 이강인의 날카로운 코너킥 어시스트에 의한 곤살루 하무스의 추가득점으로 다시 앞서나갔다. 뎀벨레가 후반 추가시간 7분 한 골을 더 보태며 4대2 대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PSG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돈나룸마는 안면 외상이다. 일단 팀과 함게 파리로 돌아간다. 검진을 받은 뒤 며칠 휴식을 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돈나룸마는 얼마 지나지 않아 개인 SNS에 평온하게 소파에 앉아 강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다 괜찮다"는 글과 함께 손가락은 '엄지'를 그리고 있다.
2연승을 질주한 선두 PSG는 승점 40 고지에 가장 먼저 올랐다. 2위 올랭피크마르세유(승점 30)를 10점차로 따돌렸다. PSG 2년차인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16경기에서 6골 2도움, 8개의 공격포인트를 꾸준히 쌓고 있다. 이미 지난시즌 공격포인트(7개, 3골4도움)를 넘어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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