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첼시 공격수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스페인으로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각) '은쿤쿠의 에이전트가 FC바르셀로나와 접촉해 이적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콩고민주공화국계 프랑스인인 은쿤쿠는 지난해 6600만유로(약 997억원)의 이적료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이적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무릎부상으로 긴 시간을 쉬었고, 복귀 후에도 대부분 교체로 출전했다. 이적 첫 시즌인 2023~2024시즌엔 프리미어리그 11경기 중 2경기에 선발로 나서는 데 그쳤다.
올 시즌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리그 16경기에 출전했으나 선발 출전은 2번 뿐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선 7경기 모두 선발 출전해 7골을 기록하는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좀처럼 리그에서 선발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있다.
첼시가 은쿤쿠에 맞지 않는 옷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지향하는 전술 스타일에 은쿤쿠가 맞지 않는다는 것.
은쿤쿠는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대해 고개를 저으며 "첼시에서 주전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출전 기회 확대를 마레스카 감독에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 접촉설이 나왔다.
어디까지나 에이전트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슈라는 점에서 실제 진행이 될지 여부는 미지수. 은쿤쿠의 최근 폼이 완벽하다고 보긴 어렵지만, 상당한 금액을 투자했던 첼시는 적어도 손해보는 장사를 하지 않으려 할 가능성이 높다. 비용 부담이 높다면 바르셀로나도 영입에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은쿤쿠가 가진 재능은 바르셀로나에 매력적으로 다가올 만하다. 세컨드 스트라이커 외에도 2선에서 찬스 메이킹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고, 결정력도 준수한 편으로 분류된다. 다만 수비 가담이 공격에 비해 떨어지고, 부상이 잦아 내구성엔 의문부호가 붙는 게 변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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