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인프라 사업 속도…기관 간 협력으로 관광 재도약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도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도정 역량을 총동원해 관광 활성화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도와 시군, 관광재단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강원 관광의 재도약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이달의 추천 여행지 선정, 관광지 무료 개방, 한류·특수목적 관광 등 특별관광상품 운영 등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또 안전하고 편리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20억원을 들여 해수욕장 안전요원 운영, 방사능 검사, 샤워장 등 편의시설 설치 등 해수욕장 안전·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241억원을 들여 관광지 개발과 문화관광, 생태 녹색, 탐방로 안내 체계 구축 등 관광자원개발 및 전환 사업을 15개 시군에서 2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82억원을 들여 삼척과 태백 등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통합 관광상품개발 및 홍보 등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4억원을 들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전시관 일부를 리모델링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전시관을 구축해 올림픽 개최지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
총사업비 1천172억원이 투입되는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 공사도 내년에는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 620억원이 투자돼 공정률 30%인 오색삭도 설치 사업은 삭도 3.3㎞, 상·하부 정류장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내년에는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관광자원개발 전환사업 등 대형 관광인프라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특별 프로모션 등의 관광 활성화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정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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