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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선제골과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동점골로 팽팽하던 1-1 상황에서 토트넘은 전반 43분 브레넌 존슨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주장 손흥민은 골문 좌측 하단을 노리고 오른발 슈팅을 강하게 시도했으나, 방향을 정확히 읽은 조제 사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손흥민이 EPL에서 페널티를 놓친 건 지난 2020년 2월 애스턴 빌라전 이후 4년 10개월만이며, 최근 세 차례의 페널티킥은 모두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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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보도 이후 일부 팬들의 행동이었다. 일부 팬들은 황희찬의 개인 SNS에 찾아가 '손흥민 슈팅 방향 알려주는 건 정말 실망스럽다', '실망스럽다. 아무리 프로지만 대표팀 동료 아닌가', 'PK 방향을 뒤에서 알려주다니', '둘 다 골을 넣었으면 좋은 일 아닌가'라며 비판을 남겼다. 반면 울버햄튼 팬들은 황희찬의 이런 행동에 대해 '황희찬이 팀을 구했다', '그는 팀을 위한 행동을 한 것뿐이다'라며 칭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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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황희찬은 영국의 '몰리뉴 뉴스'로부터 평점 7점과 함께 '선제골은 감각적이었다'라는 칭찬을 받았으며, 영국의 버밍엄월드도 '예상치 못한 선제골로 빅토르 페레이라의 믿음에 보답했다'라며 8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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