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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은 지난 2년간 마지막 순간 고개를 숙이며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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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배구 황제'라고 불릴 정도로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던 그였지만, 2022~2023시즌에는 한국도로공사에 역사상 한 차례도 없었던 챔피언결정전 '리버스 스윕' 패배를 당했고, 지난해에는 현대건설에 발목이 잡혔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달 28일. 흥국생명은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대0으로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5승3패 승점 43점을 기록하며 2위 현대건설(13승5패 승점 41점)에 승점 2점 앞선 선두로 전반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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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기간 흥국생명의 분위기는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다. 지난달 17일 정관장전에서는 다니엘레 수석코치가 진영을 넘어가 고희진 정관장 감독을 향해 알 수 없는 말을 했고 '조롱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다이엘레 코치는 KOVO 상벌위에 회부돼 3경기 출전정지 및 300만원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외국인 선수 투트쿠와 아시아쿼터 피치가 연이어 부상으로 빠지는 등 악재까지 이어졌다.
힘든 시기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왔던 김연경은 "올 시즌에는 어린 선수들이 성장한 게 있어 긍정적이다. 어린 선수들이 많이 의지하기도 해서 부담도 있지만,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후배들도 내가 이야기하는 걸 피드백 하고 있고,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반기를 1위로 마친 흥국생명은 오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후반기 첫 경기를 한다. 투트쿠를 대체할 외국인 선수가 온다면 3연패 기간보다는 한층 더 숨통이 트이게 된다. 김연경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새 외국인 선수가 올 수도 있는데 그때까지 버틸 힘이 길러진다면 좋겠다"라며 후반기 꾸준한 1위 행진을 다짐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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