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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에서는 장점과 단점이 드러나면서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 그의 위상이 엄청나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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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염경엽 감독은 준PO가 끝난 뒤 "내 마음속 MVP는 에르난데스"라며 "에르난데스의 마음이 우리 선수들에게 전해져서 우리 선수들이 더 열심히 뛸 수 있었고 그래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끄는 것에 에르난데스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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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에르난데스와 함께 새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를 영입해 에르난에스-치리노스 외국인 원투 펀치와 임찬규-손주영의 국내 1,2선발 등 안정적인 4명의 선발진으로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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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우승을 다퉈야 하는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선발 라인업도 강하다. KIA는 평균자책점 1위인 제임스 네일과 재계약을 했고,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8경기를 뛴 새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를 영입했다. 삼성은 정규시즌 11승에 플레이오프 2승, 한국시리즈 1승을 올리며 에이스 역할을 해줬던 데니 레예스와 재계약을 했고, 키움 히어로즈에서 10승을 올렸던 아리엘 후라도를 영입해 강력한 원투펀치를 보유하게 됐다.
이들에 맞서야할 LG로선 특히 에르난데스가 앞에서 잘 이끌어줘야 한다. '엘동원'이 불펜이 아닌 선발에서도 그 진가를 보여준다면 우승 탈환도 기대할 수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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