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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가 승부수를 띄웠다. 귀화 선수다. 귀화 선수를 통한 대표팀 전력 강화는 많은 국가들이 택하는 방법 중 하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귀화 선수를 앞세워 사상 첫 월드컵 3차예선 진출에 성공했고,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국가들도 귀화 선수를 주요 포지션마다 포진시켰다. 중국 역시 중국 슈퍼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을 귀화시켜 전력의 업그레이드를 노렸다. 하지만 현실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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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기준에 충족하면 귀화를 시켜 대표팀에 합류시킨다는게 중국축구협회의 생각이다. 흡사 K-팝 육성 방식과 비슷하다. 한국의 대형 기획사들은 국적 상관없이 재능 있는 이들을 영입해, 연습생 과정을 거치게 한다. 여러 과정들을 통과해야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될 수 있다. 소후 닷컴은 '200명 중 10%의 성공률로 20명의 귀화 선수가 확보될 경우, 중국은 월드컵 진출을 비롯해, 축구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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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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