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4연패 늪에 빠져 강등 위기가 고조된 맨유의 윙백 디오고 달롯이 황당 인터뷰로 팬들의 비난을 샀다.
1일 영국 가십지 '더선'에 따르면, 달롯은 최근 영국 볼턴의 REM 레이저클리닉을 방문해 가슴털 제모를 받았다.
보호 안경을 쓴 채 가슴털을 제거한 달롯은 클리닉측의 요청 때문인지, 인터뷰를 진행했다.
포르투갈 출신인 달롯은 "이런 치료를 좋아하는 팀 동료가 있어 이미 추천을 했다. 이런 치료를 귀찮아 하는 선수도 있겠지만, 선호하는 선수는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클리닉 홍보에 앞장섰다.
그는 "나는 이것이 문화의 일부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는 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이려는 욕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달롯의 행동은 맨유팬의 공감을 사지 못했다.
'더선'에 따르면, 한 팬은 "너희는 끝났어"라고 말했다. 맨유는 지난해 12월31일 뉴캐슬전 0대2 패배를 묶어 최근 컵 포함 4연패 늪에 빠졌다. 리그 순위는 14위까지 추락했다. 달롯은 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의 입에서 '강등'이 튀어나오고, 팬들의 불만이 폭발하는 분위기에서 제모를 홍보하며 비난을 자초했다.
다른 팬은 "이 영상을 (맨유 전설)로이 킨에게 보여달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며칠 후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상대해야 한다고!"고 우려했다.
맨유는 오는 6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할 예정이다.
2018년 맨유에 입단한 달롯은 올 시즌 팀이 치른 19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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