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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경기였다. 2025년 EPL의 첫 문을 여는 경기였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날 경기에선 김지수가 출전할 수도 있다는 기분 좋은 관측이 나왔다. 김지수는 지난달 28일 브라이턴과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EPL 데뷔 꿈'을 이뤘다. 당시 김지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3분 벤 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로써 김지수는 EPL 무대에 한국 선수로는 역대 15번째이자 가장 어린 나이에 데뷔한 선수가 됐다. 김지수는 첫 경기임에도 침착하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프랭크 감독이 "김지수와 하콘 발디마르손이 EPL 데뷔전을 치렀다. 나는 둘의 활약을 즐겼다. 갑자기 교체로 출전했지만, 침착했다. 이 점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칭찬했을 정도다. 한 발 더 나아가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김지수가 아스널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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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는 이날도 침착하게 경기를 소화했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날 김지수는 패스 성공률 95%를 기록했다. 또한, 빌드업의 출발점으로 상황에 따라 순간적으로 공격에 가담하기도 했다. 후반 막판 아스널의 역습 상황에서도 공간을 지키며 상대의 공격을 무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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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데뷔 했다고 해도) 아직 정신없다. 항상 집중해서 하려고 한다.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경기장에 들어간다. 행복한 순간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조급해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는 지금처럼 잘 기다렸다가 기회 왔을 때 좋은 모습 보이고 좋은 퍼포먼스로 보답하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템포가 생각하는 것, 상상 이상으로 빠르다. EPL 속도에 맞추는 게 우선일 것 같다. 일단은 팀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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