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홈런, 파울 타구에 지나가는 자동차가 파손된다면? 행인이 맞아 큰 부상을 당한다면?
2025년, 대전과 한화 야구팬들이 너무도 기다리던 시간이다. 숙원 사업, 새 홈구장이 개장하기 때문이다.
이미 큰 골격은 완성됐다. 그라운드에 잔디도 깔리고, 전광판과 파울 폴대도 세워졌다. 세부 인테리어와 조경 공사 등만 끝나면, 진짜 꿈의 새 야구장이 된다.
그런데 궁금증, 걱정이 하나 생겼다. 좌익수 방면 외야 관중석과 관중석 입구. 다시 말해 야구장 구역과 바로 인접한 차도, 인도가 너무 가까웠다. 보통 실외든, 실내든 프로 경기장은 독립된 공간에 시설이 있기 마련이다. NC 다이노스의 홈구장 NC파크도 외야가 차도와 인접해있지만, 계단 광장을 올라야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한화 새 구장은 인도가 바로 야구장과 접해있다. 시야를 가리는 것만 없으면, 지나가다도 야구를 볼 수 있을 정도의 구조와 거리였다.
공짜로 야구를 보는 문제가 아니라, 핵심은 안전. 인도에서 좌측 파울 폴대가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보였다. 잘 맞은 타구가 홈런, 파울이 되면 사람이든 차량이든 타구 사고가 날 확률이 있어 보였다. 3루 관중석 큰 구조물과 좌우중간 전광판 사이는 뻥 뚫려있어서 그쪽으로 직선 타구가 날아온다면 충분히 장외로 공이 날아들 거리였다.
이에 한화 관계자는 "추후 그 공간에 메타세콰이어 나무를 심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렇게 될 경우 보기에도 좋고, 타구 사고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비거리 140m 홈런이면 인도나 차도에 타구 사고가 날 수 있다는 걸 한화도 인지하고 있다. 140m, 만들기 힘든 비거리는 맞지만 최근 타자들의 힘이라면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는 비거리기도 하다. 방심은 금물이다.
또 나무만으로는 100% 방어가 안된다. 이 관계자는 "나무 외에 그물망도 설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물망은 미관상 좋지 않은 부분이 있다. 그래도 최우선은 안전이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조깅하다 돌연 사망” ‘53세’ 김석훈, 러닝 열풍 뒤 숨은 위험에 ‘충격’ -
'700억 부동산' 권상우♥손태영, 17세 子에 차 선물 "긁고 다닐테니 중고로" -
김지석, 첫 가족상에 큰 충격 “건물주 꿈 부질없더라" -
'기러기 아빠' 정형돈, 결국 '돈까스' 재도전 선언 "저 다시 팝니다" -
"라엘아 안녕" 장영란도 속았다… 홍진경, '붕어빵 딸' 똑 닮은 긴 생머리 리즈 시절 -
'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子, '200억 상속' 포기한 진짜 이유 "유산 아닌 부담" -
‘영철♥과 오늘(4일) 결혼’ 29기 정숙, 위고비 없이 4kg 감량…핼쑥한 신부 -
[공식]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다영 뮤비 출연 비하인드..“오디션으로 뽑혔다”
- 1.'와 1군 0G 1루수뿐' KIA 왜 전원 2군행 파격 택했나…"컨디션 언젠가 올라오겠지? 시간 없다"
- 2.날벼락! '홀드 1위' 22세 필승조 부상이탈…"팔꿈치 피로골절 진단 → 수술 예정" [수원체크]
- 3.'KBO 48승→ML 65승' 역수출 신화 다시 출발. 트리플A 5이닝 무실점 쾌투
- 4."2만532명의 함성!" '조위제→이승우 연속골' 전북 현대, 울산 HD 2-0 잡고 '100번째 현대가 더비' 주인공…제주 SK, 부천FC 1-0 누르고 '시즌 첫 승리'
- 5.'타율 0.111+삼진 11개' 발끈한 김영웅의 방망이 '도끼질' → 국민유격수는 어떻게 봤나 [수원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