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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지난 결승 1차전에서 2대1 승리를 거뒀기에 비기기만 해도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승리의 여신은 베트남의 편인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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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베트남은 태국에 여지를 주고 말았다. 전반 28분 베트남이 후방에서 전진하다가 볼을 잃어버렸고, 벤 데이비스가 먼거리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경기장 분위기가 다시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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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다. 전반 42분 수파낫 무에안타의 절묘한 슈팅은 베트남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치열했던 전반전은 1대1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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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스로인으로 다시 시작된 경기에서, 베트남 선수들은 태국 선수들이 소유권을 넘겨줄 것으로 예상했다. 선수가 쓰러졌을 때 공이 바깥으로 나가면 다시 돌려주는 게 축구 경기에서 매너플레이이기 때문이다.
치열한 경기의 향방은 후반 29분 흐름이 달라졌다. 후반 29분 이미 경고가 있던 위라텝 뽐판이 두 번째 경고를 받아서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태국은 수적 열세에 빠졌다.
태국은 불운했다. 후반 45분 회심의 공격에서 수파난 부리랏의 대포 같은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태국의 역전골 상황과 부상자로 인해 추가시간은 무려 15분이 주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19분 태국은 골키퍼까지 골대를 비우고 세트피스에 가담했다.
베트남이 오히려 역습에 나섰다. 선수들이 지친 나머지 패스가 부정확하게 연결되면서 공격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응우옌 하이 롱이 하프라인에서 과감하게 슈팅을 날렸다. 태국 선수들과 골키퍼가 공을 끝까지 따라가서 막아보려고 했지만 공은 계속해서 굴러 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우승 확정골이었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과 이별한 후 필립 트루시에 감독을 선임했다가 연이은 부진으로 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이때 베트남은 제2의 박항서 감독으로 김상식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해 5월 베트남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은 빠르게 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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