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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이 오타니의 마운드 복귀를 신중하게 하겠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정규시즌 막판 오타니의 포스트시즌 등판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 놓겠다"고 했다가 막상 시점이 다가오자 "이번 가을 오타니가 마운드에 오를 일은 없다"며 방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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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구리아먀 전 감독을 상대로 오타니의 올해 투구 계획을 밝히는 대목에서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올해 투타 겸업을 하게 된다. 그러나 5월까지는 던지게 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오타니는 1년 내내 던진 적이 없다. 작년에는 3월부터 10월까지 한 경기도 안 던졌다. 올해 그가 감당해야 할 투구이닝을 생각해야 한다. 본인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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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2023년 9월 생애 두 번째로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50홈런-50도루 신화를 쓰는 중에도 피칭 재활을 순조롭게 진행하며 올해 3월 도쿄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개막전 등판을 가시화하는 듯했다. 그러나 월드시리즈에서 왼쪽 어깨를 다치면서 와순 봉합 수술을 받아 복귀 시점을 늦출 수밖에 없었다. 던지는 쪽 어깨가 아니지만, 무리하게 피칭 재활을 진행하기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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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오타니의 승부욕은 니혼햄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로버츠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해 "오타니는 쉬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구리야마 감독께서 그를 그런 방식으로 지도해줘 내가 고맙다고 해야 할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오타니가 투수로 던진 마지막 경기는 2023년 8월 24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이다. 당시 오른팔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고, 한 달 뒤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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