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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생 고영준은 지난해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파르티잔의 유니폼을 입었다. 파르티잔은 고영준 영입을 위해 공을 들였다. 7개월 이상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당시 팀을 이끌던 이고르 둘랴이 감독이 고영준의 플레이에 매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고르 감독은 고영준의 공격 지향적이고 직선적인 플레이를 매우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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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팀 상황이었다. 파르티잔은 세르비아 전통의 강호로 꼽힌다. 하지만 올 시즌은 크게 휘청이고 있다. 지난 4월 이고르 감독 경질 이후 성적 부진과 연이은 감독 교체로 상황이 좋지 않다. 알베르트 나드, 알렉산드르 스타노예비치, 사보 밀로세비치 감독 등이 팀을 떠났다. 현재는 스르잔 블라고예비치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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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준은 파르티잔에서 외압 탓에 제대로 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역설적이게도 고영준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유럽 현지 및 K리그 복수의 팀에서 고영준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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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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