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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관심을 모은 것은 다이어트 방법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정형돈은 7주간 10㎏을 줄였다면서 "보통 새벽 1시 반에서 2시 사이에 잠을 잤는데, 지금은 11시를 넘기지 않는 것 같다. 지금은 낮잠을 자지 않아도 컨디션이 좋고 훨씬 활동적이 됐다"고 말한 바 있다. 다이어트를 위한 충분한 수면의 필요성을 시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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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수치는 증가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수치는 감소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증가시켜 복부 비만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로 인해 수면 부족 상태에서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5시간인 사람이 8시간인 사람에 비해 1인당 하루에 350~500kcal를 평소보다 더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칼로리 음식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을 더 많이 선택하는 경향도 나타난다. 하루 5시간 미만으로 잠을 자는 사람은 7시간 이상 자는 사람에 비해 비만 위험이 1.25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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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건강한 체중 유지를 위해서는 양질의 수면은 물론 적절한 수면 시간 확보가 중요하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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