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유망주 포수 김기연이 579이닝을 가져갔다. 양의지와 거의 1대1 수준으로 이닝을 양분했다. 김기연은 2016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에 LG 지명을 받은 광주진흥고 출신 포수다. 양의지의 직속 후배다. LG에서 당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차기 주전포수로 기대를 모았던 선수다.
Advertisement
이런 분위기를 고려하면 두산이 '포스트 양의지' 시대를 준비하기 시작한 것이 아닌가 의문이 생길 만하다.
Advertisement
두산은 2023년 양의지와 4+2년 총액 152억원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2년 뒤에 옵트아웃이 가능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관측된다. 양의지는 두산과 계약이 4년이나 남았으며 사실상 '종신 두산'인 셈이다.
Advertisement
당장 양의지보다 두 살 많은 삼성 강민호가 2024년 803이닝 동안 포수 마스크를 썼다. 당당히 골든글러브를 차지하면서 건재를 과시했다. 양의지도 앞으로 최소 2~3년은 주전 포수로 활약하기 충분한 나이다.
또한 두산은 김재호가 은퇴하고 허경민이 KT로 이적하면서 내야가 먼저 세대교체에 돌입했다. 급진적인 세대교체는 오히려 혼란을 유발할 위험이 더 크다. 안정감이 필수인 포수 포지션에서는 양의지가 중심을 잡아주며 정신적 지주 역할을 꼭 해줘야 한다.
따라서 2025년에는 양의지가 아닌 김기연의 수비 이닝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양의지가 2023년 수준으로 꾸준함을 되찾고 김기연을 비롯한 장승현 류현준 등이 야금야금 지분을 늘려가는 그림이 바람직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태진아♥'옥경이, 치매 7년만 휠체어→중증 치매 "아기 같은 상태" ('조선의 사랑꾼') -
'85세' 정혜선, 건강 이상 신호 "심혈관, 간경변 진단...벌써 죽었을거라고" ('바디인사이트') -
이용진, 정호철 축의금 '49만 5천원' 낸 찐이유 "발렛비 5천원 모자라서..."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5.[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