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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다저스는 한국인 내야수 김혜성을 영입하고 럭스를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했다. 2루수 자리에 어느 정도 명확성을 확보했다. 김혜성은 유틸리티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이제 주전 2루수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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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저스가 럭스를 트레이드시키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 1명이 사라졌다. 더 주목할 점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것이다. 테일러와 로하스까지 트레이드 매물로 나온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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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테일러는 필드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고 스피드가 훌륭하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공격력이 떨어졌다. 34세의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계약 마지막 시즌에 돌입한다. 테일러는 최고의 상태에서는 다저스가 좋아하는 다재다능한 벤치 멤버가 될 수 있지만 이런 선수들을 너무 많이 보유할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테일러나 로하스가 또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를 떠난다면 김혜성은 최소한 스프링캠프에 1순위 2루수 후보 자격으로 들어가게 된다.
디애슬레틱은 '김혜성은 럭스와 비슷한 유형이다. 20대 중반의 좌타자 센터내야수다. 강력한 중심타자는 아니지만 출루 능력이 뛰어나며 맞히는 기술이 좋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김혜성은 25세다. 27세인 럭스보다 어리다. 또한 럭스는 무릎 부상 이후 스피드가 감소했으나 김혜성은 스피드 요소를 갖췄다'며 다저스가 김혜성을 럭스보다 낫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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