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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를 졸업한 뒤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하주석은 대형 내야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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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5경기 출전해 타율 2할7푼9리 10홈런을 날리며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그는 2017년 11홈런으로 '거포 유격수'로 거듭나는 듯 했다. 2018년에는 141경기로 붙박이 1군 선수로 완벽하게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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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를 마치고 돌아왔지만, 실전 감각이 떨어진 상태. 결국 2023년은 25경기에서 타율 1할1푼5리에 머물렀다.
완벽하지 않았던 활약. 하주석은 FA 자격을 신청했다. 생애 첫 FA 신청이라는 부푼 꿈이 있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그사이 한화는 FA 시장에 나온 심우준과 4년 총액 50억원에 계약했다. 심우준은 안정적인 수비와 '도루왕'에 올랐던 빠른 발은 가진 내야수다. 지난해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시즌 중반 복귀해 53경기 타율 2할6푼6리 3홈런 28타점 7도루 OPS 0.680를 기록했다. '뛰는 야구'를 추구하는 '김경문호'에서 심우준은 딱 필요한 존재였다.
심우준의 영입으로 한화와는 동행이 끝나는 듯 했다. 한화는 꾸준하게 성장한 이도윤이 있고, 6월 상무에서 돌아오는 박정현도 있다. 2025년 신인으로 뽑은 내야수 배승수 이지성 이승현 등도 성장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유격수가 상대적으로 약한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KT 위즈 등도 하주석 영입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25인 외 보상선수가 발목을 잡았다.
사인앤 트레이드 이야기도 나왔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진척되지 않았다.
꾸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한화와 하주석은 12월말부터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잔류를 위한 협상 테이블이 열리고는 빠르게 결론이 내려졌다. 1년 단년 계약으로 의견이 모였다.
계약을 마친 뒤 하주석은 "계약이 완료돼 신구장에서 한화이글스 팬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겨울 내내 개인운동으로 준비를 잘 해왔다. 책임감을 갖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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