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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발은 후반 41분 0-0 균형을 깨는 결승골을 터뜨리기 직전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를 향해 측면 태클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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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심은 베리발에게 옐로카드를 내밀지 않았고, 슬롯 감독의 표현에 의하면 "30초 후"에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칠 만한 득점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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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 감독은 "결정을 바꿀 순 없다"면서도 "99.9% 확신하는데 기분이 좋지 않은 사람이 나 한 명만은 아닐 것이고, 심판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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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는 이어 "베리발은 분명 퇴장을 당했어야 한다. 거기엔 선심이 있고, 대기심이 있다. 비디오판독시스템(VAR)도 있는데, 두 번째 경고를 받지 않았다. 이것이 우리가 오늘 밤 패한 이유라고 말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경기에 있어 중요한 순간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후반 31분 도미닉 솔랑케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선제골을 갈랐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 반칙이 발견돼 득점이 취소됐다.
하지만 솔란케는 후반 41분 상대 박스 안에서 롱패스를 잡아 수비수 마크를 따돌리고 베리발에게 패스를 연결,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등번호 18번이 확정된 양민혁은 토트넘 입단 후 처음으로 이날 경기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다.
양민혁은 12일 탬워스(5부)와의 FA컵 원정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2월7일 안필드에서 준결승 2차전을 펼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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