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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박정규 회장은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8월 말 그룹 뉴진스 멤버 A의 큰 아버지인 B씨가 연락이 와 민 전 대표에게 50억원을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다음날 다시 만나 내가 역제안을 했다. 차라리 다보링크를 가져가는 것으로 구조를 만들어보자고 했다. 그 얘기를 들은 B씨가 그 자리에서 민 전 대표에게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걸었고 민희진이 전화를 받자마자 '아버님 이야기 잘 되셨어요?'라고 묻더라. 민희진이 50억원 투자 제안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은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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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처음 만난 사람을 앞에 두고 방 의장을 두고 '돼지XX'라고 막말을 하길래 '이 사람은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 너무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거 아닌가. 계획했던 것은 설명했지만 잘 안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해 민희진의 인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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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전 대표 측은 박회장을 만났다는 명확한 사실도 부인중이다. 어도어 재임 중에 사내 이사 신분으로 외부 투자자를 만나는 자체가 업무상 배임죄의 성립 요건 중 하나가 될 수 있기 때문. 박 회장과 만나 투자를 논의한 것은 배임을 실제 실행한 증거가 될수 있고 이는 템퍼링 의혹을 뒷받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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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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