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오징어 게임2'를 통해 연예계에 복귀했던 탑(최승현)이 직접 인터뷰에 나서며 논란에 답한다.
넷플릭스는 오는 15일 '오징어 게임2'의 출연자인 최승현의 언론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는 2017년 있었던 탑의 마약 혐의 파문 후 첫 공식 석상으로, 무려 9년 만에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
최승현은 '오징어 게임2'에서 힙합 서바이벌 준우승자이자 마약 혐의로 인해 사회에서 매장된 래퍼 타노스를 연기했다. 캐스팅 당시부터 논란이 컸던 그는 공개 이후에도 연기력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오징어 게임2'의 명단에 일찌감치 이름을 올렸던 탑은 제작발표회는 물론, 월드프리미어 등에도 얼굴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홍보 일정에서 완전히 배제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다.
황동혁 감독은 이에 지난 주 인터뷰를 진행하고 탑의 캐스팅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함과 동시에 "(대마초 사건) 그 이후에 큰 관심이 없었어서 팬들과 설전도 있고, 한국에서 복귀를 안 하겠다는 멘트도 봤고, '일을 좀 키워놨었구나' 싶은 생각을 그때 했는데, 개인적으로 그렇다고 해서 '넌 안 되겠다. 용서를 못 받아서'하고 내칠 수는 없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이 같은 발언 등에 대해서도 탑이 해명을 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탑은 빅뱅의 래퍼 출신으로 2017년, 입대 전 대마초를 흡연했던 혐의로 형을 선고받았고, 이후 의경 직위가 해제되며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쳤다. 이에 대마초를 흡연해 판결을 받고, 심지어는 은퇴 선언을 했던 그가 '오징어 게임2'를 등에 업고 쉬운 복귀를 하는 것 아니냐는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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