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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간 아내의 행방을 알려달라고 한 남성은 장모가 모르겠다고 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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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는 범행 후 도주를 시도했지만 이웃들이 직접 잡아 경찰에 넘겼다. 또한 할머니의 몸에 붙은 불도 주민들이 직접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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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장모가 아내를 세뇌하고 있었고, 지난달에 집을 나간 아내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장모가 아내를 부추겨 가출하게 만들었다고 추측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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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인 장모는 3도 화상을 입어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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