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국내 주니어 대회를 통해 미국 주니어 대회에 진출하는 통로가 열린다.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플랫폼 퍼시픽링스코리아(이하 PLK)가 학생 골프 세계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1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도 PLK라운지에서 미국주니어골프협회(American Junior Golf Association, 이하 AJGA)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협약식을 통해 PLK는 AJGA 대회의 포인트 제도와 시스템 등을 적용하는 AJGA Intrenational Passway Series(IPS)를 국내에 도입해 2025년부터 5년간 한국에서 청소년 Pathway 시리즈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PLK는 올시즌부터 AJGA Pathway 한국 대회를 3차례 주최한다. IPS대회는 AJGA의 PBE(Performance Based Entry)포인트 시스템과 연동된 대회다. IPS대회의 입상 성적대로 PBE 스타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며, PBE자격을 통해 미국에서 열리는 AGJA정규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다. 한국 청소년 선수들이 국내 대회에서 얻은 포인트를 통해 미국 본선 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의미다.
이에 더해 미국에서 개최되는 AJGA 정규 토너먼트 중 하나인 오픈(Open) 수준의 대회를 퍼시픽링스 코리아 주최로 신설해 본선 성격의 대회를 추가 개최한다. 이 대회는 내년 하반기에 미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주최사 자격으로 오픈 대회(본선)의 시드권을 다수 확보해 한국의 청소년 골퍼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PLK는 올해부터 진행하는 AJGA 한국 IPS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 중고등학교 골프연맹, 대한골프협회와도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 골프 주니어 꿈나무 육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하에 한국 청소년 골프선수들이 보다 더 다양한 환경에서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대회를 조성하려는 취지다.
퍼시픽링스코리아가 IPS를 통해 구현하려는 목표는 크게 3가지.
첫째, 글로벌 무대로의 연결이다. 전 세계 유망 청소년 골프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문화와 스포츠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한다.
둘째, AJGA의 대회 전문성 도입이다. PLK와 AJGA가 공동으로 대회를 주최하여 세계적 수준의 대회 운영을 보장한다.
셋째, 청소년 골프 선수 꿈의 실현한다. 한국 청소년 선수들이 국제적인 무대에서 성장하고, 미국무대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
AJGA의 제이슨 에츠언 CBO는 "PLK와 협력해 AJGA의 철학과 비전을 한국에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차세대 골프 스타가 탄생할 것이며, 더 많은 청소년이 골프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LK 장옥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한국 골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국 청소년 골프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국이 글로벌 골프의 중심이 되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청소년 골프 선수들을 국제 무대로 연결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 골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다리 역할을 통해 차세대 골프 스타 배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5년 한국에서 열리는 첫번째 Pathway 시리즈 대회는 오는 5월 중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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