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김하성이 보스턴 레드삭스와 연결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1일(한국시각) '보스턴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시 출신 2800만달러짜리 골드글러브 수비수를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스턴은 놀란 아레나도, 알렉스 브레그먼 등 리그에서 널리 알려진 강력한 우타 내야수를 원했다. SI는 이들보다 저렴한 옵션으로 김하성이 있다고 추천했다.
보스턴은 트레버 스토리가 주전 유격수를 보지만 부상이 잦다.
2루수는 본 그리섬과 크리스티안 캠벨이 경쟁한다. 데이비드 해밀턴이 백업 센터 내야수 자원이다.
내야수 선수층이 얕은 편이다.
SI는 '보스턴은 오른손 타자가 더 필요하다. 아레나도나 브레그먼을 영입할 것이라는 추측이 끝없이 나온다. FA 시장에서 더 저렴한 옵션을 찾을 수 있다'고 조명했다.
SI는 '골드글러브 수상자 김하성은 불행하게도 어깨 수술 이후 회복 중이다. 개막전에 뛰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김하성은 수비적으로 3루와 2루 유격수를 뛰어난 수준으로 소화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
야구전문가 에릭 크라츠는 "보스턴은 수비를 강화해야 한다. 나는 김하성이 레드삭스와 계약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SI는 '김하성은 타격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놀라운 수준이다. 타격은 리그 평균 수준이다. 4년 동안 2800만달러 계약의 가치를 해냈다'고 칭찬했다.
SI는 '김하성의 정확한 복귀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전반기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는 않을 것이다.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의 케빈 에이시에 따르면 김하성은 4월 말이나 5월 초에 복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하성의 스토브리그가 장기전으로 접어드는 모양새이지만 LA 다저스를 비롯해 뉴욕 양키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이어 보스턴까지 여러 팀들과 꾸준하게 연결이 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루머스(MTR)는 김하성에게 차라리 FA 재수를 권유했다. 1년 단기 계약을 맺은 뒤 다시 대박을 노리는 편이 낫다는 것이다. 아니면 1년 뒤 옵트아웃을 넣는 1+@년 형태를 추천했다. 현재 상황에서는 김하성이 2024년 다소 부진했고 부상이 겹쳐서 불리하다는 관측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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