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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은 3-4-3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곤살루 게드스, 요르겐센 스트란드 라르센, 황희찬이 스리톱을 구축했고, 안드레, 주앙 고메스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라얀 아이트누리, 호드리구 고메스가 윙백으로 출전했다. 스리백은 맷 도허티, 산티아고 부에노, 에마뉘엘 아그바두가 구성했다. 샘 존스톤이 골문을 지켰다. 황희찬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경기를 포함해 이번 경기까지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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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를 유지하던 울버햄튼은 곧바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브리스톨 수비수들은 공을 밖으로 걷어내는데 성공했지만 주앙 고메스가 공을 다시 차지했다. 곧바로 골대 앞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고, 아이트누리가 헤더로 공을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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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도 한 골을 만회하며 하프타임에 돌입하기 전 기세를 올렸다. 전반 45분 황희찬이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수비를 하다 반칙을 범해 프리킥을 허용했다. 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은 브리스톨은 트와인을 키커로 내세웠고, 트와인의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이 수비벽을 넘어 그대로 울버햄튼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전반전은 울버햄튼이 2-1로 앞선 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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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의 공격도 쉽게 풀리지 않았다. 후반 7분 골대가 울버햄튼의 공격을 막아냈다. 호두리구 고메스가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잡아내 1대1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고메스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하며 추가골을 이어지지 못했다.
후반 종료 직전까지 울버햄튼이 한 골 차 리드를 잘 지키면서 2대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 75분을 뛰는 동안 패스 성공률 75%, 슈팅 2회, 빅 찬스 미스 1회 등을 기록했다.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치며 좋은 기세를 이어갈 기회를 잃고 말았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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