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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콘서트는 SM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개최된 공연으로, 현재의 글로벌 K팝 초석을 만든 SM이 30년간 쌓아 올린 음악 헤리티지를 집대성했다. 특히 SM 소속 아티스트들은 물론, 25인의 연습생, SM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 등이 출연,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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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당시 헤어 및 코디 스타일링을 하고 나타난 바다는 '꿈을 모아서'를 가창, 곡이 발표됐던 24년 전으로 돌려놨다. 이어 에스파 카리나, 윈터가 바다 옆에서 함께 '드림 컴 트루' 무대를 꾸미면서, 3인조 S.E.S. 모습을 재연하기도 했다.
직접 써온 손편지를 펼친 바다는 "SM 30주년, 이 의미 있는 콘서트에 와주신 모든 팬 감사하다. 어떤 시대에 우리의 음악을 들으셨나. 그 음악과 우리들로부터 부디 힘든 시간을 위로받으셨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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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여러분, 모두는 이 세상 하나뿐인 너무 멋있는 보석이다"이라며 울컥한 바다는 "소녀였던 시절부터, 후배들이 소녀인 시절까지, SM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S.E.S. 음악은 지나가는 유행가가 아니라, 꿈꾸고 용기내고 싶을 때 들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 소원을 용기내서 말씀드린다. 당당히 여러분에게 부탁드린다. 제 계정을 팔로해 주시길 바란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아이디를 읊더니 "이 의미있는 콘서트에서 만난 여러분, 저희 S.E.S. 음악을 계속해서 들려드리고 싶다"며 웃었다.
끝으로 "SM, 아이 러브 유! 핑크 블러드, 아이 러브 유"라고 외친 바다는 슈퍼주니어 려욱과 함께 '코스믹'을 불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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