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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와의 궁합을 본 김종민에 이어 김희철도 신점을 보기로 했다. 무속인은 "희철 씨는 지금 덤으로 사는 인생이다. 희철 씨는 20대에 큰 고비가 있다. 몸의 축이 그때 많이 갔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희철은 2006년 교통사고로 대퇴골이 골절되는 등 크게 다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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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희철은 "제가 원래 장애인 등급이다. 이걸 굳이 얘기할 필요가 없어서 얘기를 안 한 거다. 장애인 등급을 받고 원래 자동차 앞에 붙이는 스티커 있지 않냐. 예전에 받으러 가다가 '아니다. 내가 더 활발히 살아야지'하고 스티커를 안 받고 오기로 돌아왔다. 그때는 내 몸이 아프다는 걸 인정하기 싫었다. 그래서 '극복해야지'하고 돌아온 게 10년 전이다. 팬들이 슬퍼할까 봐 원래 이런 얘기를 안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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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결혼은 언제쯤 할 수 있겠냐"는 김희철의 질문에 무속인은 "사실 결혼은 언제든 할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올해도 할 수 잇다. 근데 결혼해도 외로울 거다. 천생연분은 지나갔다. 천생연분을 만나겠다는 욕심은 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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