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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만두 판매가 기대에 못 미치는데도 느긋한 현장 직원들의 태도에 이순실은 호통을 치고는 250봉지 완판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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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이순실의 후배 김소연과 나민희가 한복을 입고 이번에는 '북한 아이돌 춤'으로 박람회장 손님들의 시선 끌기에 나선다. 사람 끌기에 성공하자 직원들이 다시 시식 코너를 열고, 이에 "안 살 사람은 먹지도 말라우", "도망가는지 보고있으라우"는 살벌한 이순실 표 유머에 손님들이 홀린 듯 줄을 서며 완판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갔다. 이어 이순실은 '이순실의 이북 요리쑈'를 열고 '김일성종합대학' 문제라며 '때리면 꽃이 피는 것은?'이라는 북한 퀴즈로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는데 "아직도 북한에서는 성냥이 없으면 못 산다"라며 정답 성냥을 공개해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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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 프로모션 오픈 30분 전, 최종 점검에 나선 신종철은 매의 눈으로 각 파트를 돌아보며 보완된 점을 확인했고, 절치부심 노력한 동파육과 방어 해체쇼, 디저트 세팅까지 완벽히 준비한 셰프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 세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매장 오픈 직후 호텔 대표와 총 지배인이 방문하자 말을 더듬으며 긴장하는 신종철에게 전현무는 "대표 앞이라고 너무 쫀 거 아니냐"며 웃음을 터트렸고, 이순실 역시 "직원들은 쥐 잡듯이 하더니" 라고 놀려 폭소를 안겼다. 대표 앞에서 대방어 해체쇼를 진행하게 된 일식 셰프는 진땀을 흘리며 멘트를 이어갔고, 만족한 대표가 박수를 치자 그제서야 밝아지는 신종철의 표정에 스튜디오는 웃음이 터졌다. 대표, 총지배인의 테이블에 합석한 신종철은 "캐비어도 금도 아낌없이 주다니, 남는 게 있냐. 손님 유치 많이 해야겠다"는 대표의 뼈 있는 말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매출도 급 상승했고 손님도 늘고 컴플레인도 감소했으니 저를 믿어주십시오"라는 말로 확신을 안겼다. "신종철 매직"을 강조하는 자신만만 신종철 보스의 향후 행보에도 기대가 쏠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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