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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지난해 포스팅을 통해 6년 총액 1억1300만달러(약 1667억원)의 역대 한국인 포스팅 최고 금액으로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을 했지만 첫 시즌은 아쉬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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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데뷔 시즌에서 37경기에 출전, 타율 2할6푼2리, 38안타 2홈런 8타점 2도루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고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사실상 올시즌이 메이저리그 첫 시즌이라고 해도 될 정도. 대형계약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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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몸상태는 전혀 문제 없다고 했다. 이정후는 "사실 진짜 다 완벽하다고 말씀 드릴 수 있다. 시범경기는 감독님이 결정하시면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야외 훈련을 안한지 오래돼서 미국에 빨리 가서 훈련하기 위해 오늘 출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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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짧은 기간이지만 메이저리그를 경험했고 이를 바탕으로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 이정후는 "짧은 시간 동안 내가 보여준게 있다. 쉬면서 치는 걸 정말 많이 봤고 뭐가 문제였는지 파악했다. 그걸 통해서 겨울에 계속 훈련을 했다"라며 조금 더 나아진 타격을 기대케 했다.
이정후는 미국에 도착한 뒤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과 훈련을 한 뒤 25일쯤 샌프란시스코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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