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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팬들이 나가고 싶은 방송이 있냐고 할 때 꺼내지 못한 방송이다. ''유퀴즈'는 나가고 싶지 않아?'라고 할 때 '그건 좀 더 업적은 쌓아야 나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는데 너무 감사하게 불러주셨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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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주 순위가 정해지고 그에 따라 순서대로 줄을 서고 하다 보니까 그 세상(인터넷 반응)에 갇히기 시작한 때 같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디션 나올 때 응원 받지 못할 때도 있고 날 가끔 미워하는 분도 있더라"라며 "내가 직장인이라고치면 내 일에 대한 평가를 24시간 내내 내가 열람할 수 있는 거잖나. 새벽에도 열람해보고 싶게 하고 일어나자마자 보고 싶게 하고 '날 어떤 시선으로 볼까'라는 생각을 무의식중에 하면서 무서움이나 걱정이 생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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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계정에 "지난 9일 중국 SNS를 담당하는 당사 직원의 중대한 과실로 인해 마음의 큰 상처를 받았을 소속 아티스트 안유진과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 사건은 당사의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문제로 확인됐으며 해당 직원에 대해 가장 높은 수위의 중징계 조치를 취했고, 관련 업무에서 배제했다. 앞으로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 체계를 철저히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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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팬 여러분들께서 느끼셨을 실망과 염려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이번 일을 통해 얻은 교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더욱 성숙한 회사로 나아가 다시금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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