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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키 플레이어'는 단연 손흥민이었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아스널을 상대로 통산 8골-2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널은 그가 프로 통산 6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린 상대 팀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아스널과의 리그 2경기에서도 모두 득점포를 가동했다. 다만, 올 시즌 홈에서 치른 첫 번째 대결에선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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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의 득점에도 토트넘은 웃지 못했다. 전반 40분 도미닉 솔란케의 자책골, 전반 44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은 후반 23분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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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뒤 축구 통계 전문 업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7.1점을 줬다. 토트넘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손흥민에게 두 번째로 높은 7.0점을 부여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6점을 주며 "공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토트넘의 모든 공격수가 마찬가지였다. (원래 4점을 줘야 하지만) 득점으로 2점을 더 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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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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