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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MLB.com은 이날 'FA 김하성이 개막전에 맞춰 준비를 하기 어렵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모로시의 예상을 전하며 '그가 어느 팀과 계약하더라도 개막전에 출전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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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지난해 10월 11일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 앞서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 귀루를 하다 오른쪽 팔을 1루로 뻗으면서 어깨 와순 파열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이 수술의 재활 기간은 6~8개월인데, 김하성이 4월에 복귀하기는 불가능하다는 예상이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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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지 매체들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보스턴 레드삭스, 밀워키 브루어스, 시애틀 매리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을 예상 행선지로 꼽고 있다. 여전히 시장 수요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만약 막바지 재활을 진행 중인 김하성이 다음 달 스프링트레이닝이 시작되고 5월 중 복귀가 선명하게 드러난다면 이 팀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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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지난 2022년 3월 보스턴과 6년 1억4000만달러에 FA 계약을 맺었으나, 작년까지 3시즌 동안 오른손, 팔꿈치, 어깨 등 매년 부상에 시달리며 전체 일정의 33.5%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스토리는 이런 식이라면 올해도 부상을 당하지 말라는 보장이 없으니 김하성을 데려오면 이에 대비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두 팀 모두 내야진을 이미 완성했다. 시애틀은 최근 FA 시장에서 도노반 솔라노를 영입한데 이어 시카고 컵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멀티 내야수인 마일스 매스트로보니를 데려왔다. 오프시즌 들어 김하성의 유력한 행선지로 꼽혔던 샌프란시스코는 FA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를 7년 1억8200만달러에 영입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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