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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는 16일 중앙선관위의 답신을 공개했다. KFA의 주소지인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선거관리 위탁신청 검토결과'를 통보해왔다. 종로구선관위는 "우리 위원회는 3월 5일 최초 실시되는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관리 업무가 진행중임에 따라 일정상 임의위탁 선거를 관리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리고 "설사 우리 위원회가 위탁·관리하더라도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상 임의위탁선거는 위탁단체인 대한축구협회와 위원회의 선거사무를 구분하여 관리하도록 되어 있어, 현 단계에서 우리 위원회가 해당 선거를 전반적으로 총괄 위탁·관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므로 같은 법 제9조(임의위탁선거의위탁관리 결정ㆍ통지)에 따라 해당 선거를 미수탁한다"고 결론지었다.
상급 단체인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이미 대이변으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대한체육회 산하 58개 가맹경기단체 가운데 최대 조직인 KFA 회장 선거가 표류하고 있다. 산적한 현안에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충남 천안에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 공사가 한창이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은 3월 재개된다. U-23(23세 이하) 남자대표팀 감독 선임도 시급하다. U-23대표팀 감독은 2026년 열리는 아시안컵과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2028년 LA올림픽 등을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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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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