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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롯데의 마지막 가을야구를 이끌었던 조원우 감독이 수석코치로 복귀한 점이 가장 눈에 띈다. 지난해 건강문제로 휴식을 취했던 김민재 코치도 벤치코치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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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벤치코치를 맡았던 베테랑 김광수 코치가 잔류군 수석으로, 강성우 코치와 임경완 코치가 잔류군으로 각각 이동했다. 잔류군 타격코치로 합류한 유민상의 이름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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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타이론 우즈의 기록을 깨뜨린 이승엽의 단일시즌 통산 최다 홈런(43호) 허용투수이기도 하다. 흔히 이승엽의 홈런 신기록 희생자로는 2003년 56호 홈런의 허용투수 이정민(롯데)이 유명하지만, 그에 앞서 문동환이 있었다.
롯데 역사에 남을 리드오프 전준호를 내주고 데려온 문동환, 공교롭게도 또다른 리드오프 정수근의 보상선수로 팀을 떠났다. 이후 곧바로 한화로 트레이드됐고, 2005년 10승9패로 부활한 데 이어 류현진이 입단한 2006년 16승9패 평균자책점 3.05,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끄는 등 마지막 불꽃을 불살랐다. 이후 부상이 도지면서 결국 2007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롯데는 17일 재활조(유강남 최준용 고승민)가 선발대로 출발하고, 오는 24일 선수단 본진이 대만 1차 스프링캠프로 출발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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