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당구연맹 회장 선거에 출마한 서수길(SOOP 대표이사) 후보가 공약을 추가로 공개했다.
서 후보는 18일 공개한 출마 영상에서 "세계 최고 실력을 갖춘 한국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현실을 바꾸겠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서 후보는 당구 산업화를 위한 주요 전략으로 총상금을 4배 이상 확대하겠다며 "이를 위해 기업 후원 유치와 기부금 확대를 통한 재정 기반 강화가 필수"라고 역설했다.
시도 연맹과 소통 확대와 투명성 확보를 강조한 그는 "시도 연맹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연맹 지정 지원을 신설하고 시도 연맹에 각 1천만원씩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 후보는 청소년과 여성 리그 활성화를 이야기했고, 전국체전과 소년체전에서 당구 종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국 당구 선수의 세계 무대 진출을 돕기 위해 아시아 리그를 창설하고, 2030 도하 아시안게임 당구의 정식 종목 편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심판 처우 개선도 약속했다.
그는 "심판진의 해외 연수와 국제 대회 참여를 확대하고, 심판 수당을 대회당 30% 인상하고, 국제 대회 심판 수당은 50%를 인상하겠다"고 제시했다.
대한당구연맹 신임 회장 선거는 23일 치러지며, 서 후보와 김기홍 법무법인 율촌 고문이 양자 대결을 벌인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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