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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개 구단이 영입전을 펼쳤던 사사키는 결국 다저스를 선택했다. 현재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뛰고있는 빅클럽이자 친숙한 서부 캘리포니아 LA를 연고로하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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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부터 초강속구를 던지는 유망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사사키는 2019년 NPB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바롯데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사사키가 지바롯데 입단을 전혀 기뻐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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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1년간 서로 오해가 쌓였다. 1년전인 2023시즌을 마친 후 사사키가 메이저리그 포스팅 허용을 요청했는데, 지바롯데 구단이 이를 거절하면서 사이가 멀어졌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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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 구단 입장에서는 손해가 막심하다. '에이스' 역할을 기대했고, 구단에서도 특급, 특별 대우를 해왔던 사사키가 만 25세 미만의 나이에 포스팅을 신청하면서 메이저 계약은 못하고 마이너 계약만 해야하는 상황. 원 소속 구단이 받게 되는 이적료도 대폭 줄어들 수밖에 없다.
메이저 계약을 체결했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키움 히어로즈에 이적료만 1882만5000달러(약 274억원)를 안겼다. 만약 사사키가 메이저 계약을 체결했다면, 이정후 이상의 규모가 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바롯데는 거의 10배 이상의 손해를 보게 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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