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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R풋볼은 '토트넘 팬들인 또 한 번의 비참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마이키 무어의 등장으로 작은 희망을 품게 됐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 대신 무어가 선발 출전할 것을 촉구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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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추격을 시도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후반 31분 쿨루셉스키의 감각적인 슈팅이 에버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무어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먼 쪽 골대로 쇄도하던 히샬리송이 밀어넣으며 한 골 차까지 좁혔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으며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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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경기 후 원정 팬들에게 인사를 하러 향했다. 두손을 모으고 사과하는 제스처와 함께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팬들의 야유와 욕설이었다. 손흥민을 향해 일부 팬들은 "재수없는 XX"라는 폭언을 반복하면서 지나친 비난을 표출했다. 손흥민은 슬픈 표정을 지으며 팬들 앞에서 떠나야 했다. 다만 일부 팬들은 SNS를 통해 손흥민을 옹호했다. "손흥민은 이런 대우를 받을 이유가 없다", "손흥민을 보유할 팀이 아니다" 등 선을 넘은 행동을 지적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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